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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무살 이후. 열심히 무슨 일을 하든, 아무 일도 하지 않든 스무살은 곧 지나간다. 스무살의 하늘과 스무살의 바람과 스무살의 눈빛은 우리를 세월 속으로 밀어넣고 저희들끼리만 저만치 등 뒤에 남게 되는 것이다. 남 몰래 흘리는 눈물보다도 더 빨리 우리의 기억 속에서 마르는 스무살이 지나가고 나면, 스물 한 살이 오는 것이 아니라 스무살 이후가 온다. # by shiny | 2007/09/02 00:05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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